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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입

자유 독서

책을 들고 오셔도, 안 들고 오셔도, 지각을 하셔도, 괜찮아요. 책 읽고 대화 나눌 준비만 되어있다면 환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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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솔, 지연, 보배

19:00 - 22:00(3시간, 자율입퇴장)

뭘 하는 프로그램인가요?

다 같이 모여서 책을 읽는 시간이에요. 19시부터 22시까지, 3시간 동안 한 시간 독서 - 한 시간 대화 - 한 시간 독서 순서로 흘러갑니다. 자율 입퇴장이라 늦게 와도, 일찍 나가도 괜찮아요.

책을 안 가져와도 됩니다. 비서재에 읽을 책이 있으니까요. 혼자 읽으면 자꾸 딴짓을 하게 되는 분들께 특히 잘 맞아요.

비서재(용산)와 친구 서재인 필동서재 절기(충정로) 두 곳에서 진행돼요. 장소가 달라도 형태는 똑같아요.

어쩌다 만들어졌나요?

혼자 읽으면 잘 안 읽히는데, 같은 공간에 책 읽는 사람들이 함께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더라고요. 그 단순한 발견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에요.

자유 독서가 꽉 차기 시작하면서 못 오시는 분들이 생겼어요. 비서재 2호점을 급하게 내는 것보다, 비슷한 결의 공간을 찾아 함께 하는 쪽이 맞겠다 싶었고, 그렇게 찾아간 첫 번째 친구 서재가 필동서재 절기예요.

왜 좋은가요?

독서 파트는 각자 읽고 싶은 걸 읽어요. 옆 사람이 뭘 읽든 신경 안 써도 되고, 내 속도대로 가면 됩니다.

대화 파트에서는 호스트 진행 아래 한 명씩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요. 닉네임만 말해도 되고, 원하는 만큼만 말하면 됩니다. 오늘 읽은 책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호스트가 질문을 더하기도 하고, 어떤 날은 한 주제로 자연스럽게 깊어지기도 해요. 흘러가는 대로 두는 편이에요.

왜 추천하나요?

비서재가 어떤 곳인지 궁금한데 뭔가 준비해야 할 것 같아 선뜻 발을 못 내딛겠다면, 자유 독서가 가장 좋은 첫 번째 자리예요. 책 한 권 들고 오면 되고, 말하기 싫으면 닉네임만 말해도 되거든요.

이미 비서재를 다닌 분이라면 조용히 읽다가 사람들이랑 잠깐 이야기 나누고 싶은 저녁에 딱 맞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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